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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내부에서 쾌쾌한 냄새도 나고
빨랫감에서도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도
향기가 잘 안 날 때가 있을 겁니다
이전에 자취할 때 드럼 세탁기 청소 방법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 본가에서 사용 중인
통돌이 세탁기를 같은 방법으로 청소했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가격대에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다이소에서 세탁조 크리너라는 제품은
1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마다 성분이랑 함량이 다르기에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비싼 제품들은
가격이 만원도 넘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봤을 때 다이소 제품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품을 뜯어보면 450g의 하얀색 가루 형태이고
세탁기 내부에 검은 물때, 곰팡이,
세제 찌꺼기 등과 인체 유해한 세균들을
제거해준다고 적혀있습니다!
사용법도 뒤쪽에 적혀있습니다
매우 간단한데요
온수를 물높이 가득으로 받고
제품을 넣고 5~10분 세탁 코스로 돌려
제품을 충분히 녹여줍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방치해 두고
다시 세탁코스를 돌려서 헹굼까지 한 후
통 안을 깨끗이 비우면 됩니다
온수 세탁하실 때 냉수 세탁이랑
버튼이 같이 눌려있으면 미지근한 물이 되니
확인 꼭 하세요~
온수에 세탁조 크리너를 넣고
시간이 지나면 얼마 되지 않아도
사진에서 처럼 검은 물때들이
어디서 있었는지 잔뜩 보입니다
저처럼 평소에 온수 세탁을 잘 안 쓰고
냉수 세탁으로만 하면 세제가 잘 안 녹고
이렇게 어딘가에서 검은 곰팡이 물때처럼
변하고 통 안에 안 보이게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로 맨날 세탁을 했으니ㅠㅠ
빨래를 해도 뭔가 찜찜했다는...
그나마 건조기를 쓰고 나서는
스팀으로 살균도 되고 먼지도 제거되니
괜찮았는 데 세제를 넣고 섬유유연제를
넣어도 빨래에 향기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도 세탁조 크리너로 이 정도
찌꺼기들을 제거했으니
냄새도 덜나고 빨래도 잘 됐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 찌꺼기들을 헹굼을 여러 번하고
탈수하면서 배출하려고 해도
잘 안 내려가더라고요
헹굼을 2~3번 해도 완전 깔끔하게 안 빠져
어쩔 수 없이 눈에 보이는 남은 찌꺼기는
물티슈로 닦아냈습니다
다른 분들 보니까 보통 한 달에 한 번은
청소를 해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그러면에서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파는
이 제품이 부담도 없고
가성비도 좋은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세탁기 내부를 자주 청소해서
제품 수명도 오래 갈 수 있게 유지해주고
빨래도 냄새 없이 잘 될 수 있도록
셀프 청소 꼭 해주세요^^
그리고 냉수 세탁만 하지 마시고
중간에 한 번씩은 온수 세탁을 해서
세제가 안 녹고 굳어서 찌꺼지가
되지 않게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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