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들하우스 경기도 광주 정원이 넓은 대형 브런치 카페

가슴이 탁 트이는 마운틴 뷰에

넓은 정원을 지닌 브런치 카페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퍼들하우스에 다녀왔다.

 

주소: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1337-74

구주소: 초월읍 대쌍령리 403-3

전화: 031-766-0757

영업시간: 11:3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나 브런치, 음료보다

이곳의 분위기와 규모에 사로잡히는 곳이다.

 

한 번쯤 데이트 코스로

가족, 지인들이랑 오기 좋은 곳.

 

 

넓은 잔디와 정원

야외 결혼식을 해도 좋을 것 같고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

섭외도 많이 될 것 같은 그런 곳이다.

 

강원도나 제주도 이런 곳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인데

서울 근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게

퍼들하우스의 매력일 수도 있겠다.

 

 

주변에 보이던 CU 물류센터 같은데

카페에 전망을 가려서 좀 아쉬웠다.

근데 창고가 생각보다 이쁘다 ㅎㅎ

 

베이지 톤의 내부 컬러감이

포근하고 아늑했다.

안쪽으로는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다.

 

1~2년 전에 왔었던 카페인데

그 사이에 인테리어가 싹 바뀌었다.

 

 

JBL 대형 스피커 정말 탐이 난다.

스피커를 모르는 3살짜리 아이도

"이건 비싼 거다!"라고 말할 것 같은

거대한 스피커 ㅎㅎ

반대편에 1대 더 있던 걸로 기억한다.

 

 

의자는 좀 불편해 보이지만

가구가 참 멋스럽다.

 

 

밤에 불 피어 주면

따뜻하고 너무 이쁠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듯^^

 

 

PUDDLE이 무슨 뜻일까 검색해보니

(특히 비 온 뒤의) 물웅덩이라고 한다.

 

 

탁 트인 창가에 앉아

독서를 하거나 노트북 하나 들고

공부하기에 좋아 보인다.

 

평일 낮. 다들 출근할 때

프리랜서들은 이런 곳에서

업무도 보고 책도 보고

얼마나 좋을까.

 

 

엄청 큰 규모인데도 평수에 비해

테이블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

너무 번잡한 카페보다

조용히 브런치 먹고 커피 마시고

할 수 있게 일부러 그렇게 설계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 대표님은 돈을 버는 게 첫 번째

목적은 아닌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카페 분위기와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그래서 더 눈이 가던 대형 피규어(?)

컬러감이 세련돼 보인다.

 

VIP 라운지라고 통로가 막혀있었다.

괜히 더 올라가 보고 싶군.

 

카페 내부가 갤러리 같이 너무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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