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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 풍동에 위치한 비비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어디 갈까 하다 급하게 검색 끝에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
비비하우스를 오게 되었네요^^
핑크핑크한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멋스러워서 "아 여기는 인테리어에 힘을 준 곳이구나"
"음식이나 다른 건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직접 와보니 규모도 생각보다 크고 음식이나 음료, 베이커리 등
모든 부분에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였습니다!
지난 2월 18일 토요일 오전 오픈 시간쯤에 도착하니
다행히(?)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나 인스타유명카페라서 오픈하자마자 손님이
많지는 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ㅎㅎ
핑크핑크한 감성의 인테리어이다 보니 확실히 여자 손님들이 많았고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자마자 느낀 건 인테리어 컬러를 정말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핑크 계열들을 이렇게 세련된 게 표현한 걸 보니
역시나 전문가들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카페 주변 경관이 좋은 곳이 아니다 보니
비비드 한 색감의 선팅으로 밖은 잘 안 보이게 하면서도
공간의 분위기를 세련되게 잘 잡아주었더라고요
또 하나 시선을 끌었던 것들은 베이커리 들이었는데요
비주얼이며 색감이며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저렇게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6000중 후반대 가격이었습니다
크기도 꽤 큰데 말이죠
오히려 작은 사이즈의 타르트 들과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저같이 질보다 양인 단순한 사람들은 아마 둘 중의 골라야 한다면
타르트보다는 위에 베이커리를 골랐을 겁니다^^
블루베리, 샤인머스캣, 과일, 딸기 등
다양한 맛의 타르트들이 있습니다
비비하우스에서는 베이커리류 말고도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신메뉴로 브런치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방문한 곳의 분위기와 규모와 다양한 것들을 느끼고
음식의 가격을 봤을 때 비싸다/싸다를 느끼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의 메뉴들의 가격이 비싸다고는 전혀 못 느꼈습니다^^
음료와 커피, 에이드, 칵테일들도 비주얼이 화려하고
예쁜 메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정말 사진 찍기 좋고 찍을 거리가 많은
인스타 감성의 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조각 케이크도 다양하게 있고요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쇼케이스에 메뉴들이 가득 차 있진 않았지만 중간중간
안쪽에서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완성이 되면
바로바로 채워지고 하더라고요^^
핑크와 어울리는 딸기 음료들이 눈에 띄고요
아래 보시면 브런치 신메뉴들도 보이네요^^
빵들 비주얼 보이시나요? 보면 정말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과
포장해서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생깁니다 ㅎㅎ
정말 곳곳마다 안 이쁜 곳들이 없습니다 ㅎㅎ
그냥 폰으로 막 찍어도 감성 사진들이 나오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핑크 계단입니다^^
2층에도 1층과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1층보다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곳곳마다 핑크 인테리어의 감성은 유지되면서 살짝살짝 다른 포인트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2층에서 바라본 1층모습입니다. 이젠 이런 멋진 인테리어와 감성이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 게 어떻게 보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같으면 제주도나 멀리 여행 가서 아니면 해외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이제는 진짜 동네에서 느낄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2층 인테리어 모습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열심히 인테리어 구경을 하다 보니
어느덧 진동벨이 울리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고 총 40.000원이 나왔습니다.
일단 스테이크 파스타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파스타의 소스 향이 저는 처음 느껴본 맛이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오버진 앤 리코타는 가지가 엄청 많이 나옵니다 ㅎㅎ
맛은 있는데 좀 물리는 느낌?
그라데이션 에이드는 평범한 에이드 맛인데 말 그대로
그라데이션 비주얼이 이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쁘네요!
맛있고 배부르게 주문한 음식들을 다 먹고
이제 포장해 갈 빵을 골랐습니다!
짠! 이렇게 예쁘게 2개를 담을 수 있는 포장 패키지가 있습니다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고 받는 분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지 않나요?ㅎㅎ
왼쪽은 그냥 담아주는 봉투이고 오른쪽 포장 패키지는 당연히
별도 비용 1,000원이 추가됩니다!
선물할 거라면 당연히 추가해야겠죠??ㅎㅎ
왼쪽이 두둥실 스트로베리 오른쪽이 BB브레드
거기에 사진에 안 보이는 플레인페스추리까지
3개랑 포장비 해서 총 2만 원이 나왔네요
집 도착할 때까지 무사할 수 있게 안전벨트를 매줬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새로운 빵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져서
바로바로 진열이 되더라고요
일산 비비하우스 어떠신가요? 저는 무조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일산, 파주 쪽에 오실 일이 있고 예쁜 감성 카페를 찾으신다면
음식도 맛있고 주차도 편한 일산 비비하우스 강추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얼후기였습니다!
참고로 이곳 역시 파주의 유명 대형카페
<더티트렁크>와 <말똥도넛>을 만든 그분이 만든 거라고 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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