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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역 부근 신축 빌라 2층에 거주 중입니다
3년 정도 아무 이상 없이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주방 천장에 누수가 생겨서
주방 우물천장 부분이 벽지에 물이 고여
무게를 못 버티고 찢어져 물이 줄줄 샜습니다.
그날의 처참한 광경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이런 경우 윗집에 문제일 확률이 큽니다. 윗집에 연락 후
누수 탐사 해주시는 분들이 오셨고 저희 집과
윗집을 왔다 갔다 하시면서 원인을 파악해 주셨습니다
역시나 윗집에 보일러 배관에서 물이 샌 걸로 확인이 되었고
윗집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때 엄청 시끄럽습니다 바닥의 다 들어내고 하는 작업이라
짧게는 하루 이상 소음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바로 도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천장에 석고랑
자재들이 다 건조가 된 상태에서 작업이 시작돼야 하기 때문에
보통 한 달 정도를 자연 건조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달 동안 보기 흉한 상태로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 사이 도배를 해주실 전문가를 서칭 했고
어느덧 한 달이 지나 천장 누수 도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누수 상태에 따라 석고를 다 들어내가 천장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가의 진단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기존의 도배지를 다 뜯어내야 돼서
먼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양(?) 작업을 해주시더라고요
주변 가구나 주방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꼼꼼하게 해 주셨습니다
바로 밑에 대리석 식탁이 있었는데
작업을 위해 한쪽으로 옮기고 진행됐습니다
기존 벽지를 뜯어낸 흔적 보이시죠?
양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나중에 치울 때 보니 쓰레기 봉지 20리터인가
거의 꽉 차더라고요 ㄷㄷ
중앙에 달려있던 식탁 조명도 다 탈거를 하고
도배가 진행이 됩니다
조명 2구 짜리였는데 1구짜리로 바꿀 예정이라고
말씀드리니 1구로 작업할 수 있게 마감해 주셨습니다
기사님 센스 만점
기존 벽지를 다 뜯어내고 상황에 맞게
초배지라고 하나야 초벌 작업하듯이
초배지로 필요한 부분을 열심히 작업하셨습니다
넓은 천장을 혼자서 척척 순식간에
작업하셨습니다 ㅎㅎ
말이 척척이지 시간은 꽤 걸립니다
전체 작업 다 하는데 까지는 말이죠
한 달 정도 흉한 모습의 주방을 보다가
도배를 하니까 확실히 분위기가 환해지고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
아주 깔끔하게 누수로 망가졌던
우물 천장 도배가 완성되었습니다
짝짝짝~~~^^
주변에 도배 아는 분이 안 계셔서 인터넷으로
수소문 끝에 알게 된 기사님인데
너무 깔끔하게 그리고 퇴근 후 저녁 시간인데도
스케줄 끝나고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혹시 일산 파주 지역이나 주변 지역에서
도배가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기사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물천장(주방천장) 도배비용도
댓글로 문의하시면 안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ㅎㅎ
기사님께서 저희 중문 가벽 석고 부분이
깨진 부분이 있었는데 이걸 석고를 갈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도배로 감쪽같이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이랬던 가벽이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와주세요^^
링크 준비 중(포스팅 후 링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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