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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의 맛집

양평 양수리 카페 <강이다> 리얼 후기

by 황크리 2020. 2. 26.

서울 근교 리버뷰

경기 양평 두물머리 근처

양수리 예쁜 카페 <강이다>

 

 

 

안녕하세요^^

다음 티스토리 블로거

황크리에이티브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 위치한

<강이다>라는 이름의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벽돌로 에워싼 카페 전면입니다

식상한 건축방식인데 뭔지 모르게

모던하면서도 멋스러웠습니다 ㅎㅎ

 

 

 

건물 앞쪽과 주변에 주차공간이 넓어

손님이 많아도 크게 주차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주차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계셨고요)

 

 

 

 

 

강이다

RIVERS ON YOU

 

건물 외벽에 새겨진 카페 이름이

작지만 포스 있게 느껴집니다

 

 

 

 

 

 

 

 

입구에서 짧은 복도로 들어오니

북한강 뷰가 보이는 실내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인데도

날 좋은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카운터 겸 주방 작업 공간의

대리석 인테리어가 너무 멋졌습니다

 

 

 

의자들은 불편해 보였지만

길쭉길쭉한 원목 테이블들도

마음에 들었고요

 

 

 

 

요새는 이런 큰 공간에서도

천장에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고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로

사용하나 봅니다

 

저 앞자리에 앉았는데

바로 앞이라 음악이 너무 커서

시끄러웠습니다 ㅎㅎ

클럽인 줄 ㄷ ㄷ 

 

 

센스 있는 화장실 남녀 표시

남자다

여자다 ㅎㅎ

여기는 카페 <강이다>니까 ㅎㅎㅎ

 

 

벽면 간접 조명도 처음 본

멋진 조명이었습니다 ㅎㅎ

근데 뭔가 살짝 안 어울려 보이는데

멋지긴 멋졌다는 거...^^

 

 

인테리어에 화분이 빠질 수 없죠

왠지 개업 화분인 느낌적인 느낌 ㅎㅎ

 

 

티슈 위에 작은 돌멩이

저거 트렌드인가요??ㅎㅎ

자주 보는 듯 

 

 

여기는 2층 모습입니다

2층에 자리 잡으려다 자리가 없어서

2층 사진이 별로 없네요

2층은 북한강 뷰가 더 잘 보이고 좋은데

넓은 테이블에 혼자 온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해서 앉을 수 없는 자리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모든 손님은 소중하지만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혼자 떡하니 노트북 펼쳐놓고

앉아 있는 건 좀 보기 안 좋더라고요 ㅜㅜ

 

2층에 바 테이블을 놓던지

작은 테이블을 놓던지

해야 될 거 같아 보였습니다^^;

 

 

카페 강이다 1층 인테리어

 

카페 강이다 2층 인테리어

 

 

카운터 앞쪽에 진열되어있는

베이커리, 쿠키, 케이크들입니다

 

아래는 카페 강이다

메뉴판입니다

 

 

 

일반 커피 메뉴와 차 종류도 보이고

핸드드립 커피도 있네요

핸드드립 커피는 1회 리필도 가능하고요

 

 

브런치 메뉴들입니다

시간이 따로 안 적혀 있는 걸 보니

저녁에도 파는 거 같긴 합니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를 파네요

 

 

저희는 

크림 쉬림프 피자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명란 크림 파스타

아메리카노

망고 주스

 

 

크림 쉬림프 피자

 

 

피자 먹을 줄 아는 나이

7세......................

ㅋㅋㅋㅋㅋ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명란 크림 파스타

 

아메리카노

크레마 살아있습니다

 

 

 

망고쥬스

망고 싱싱 탱탱하네요 ㅎㅎ

 

 

 

망고주스 같이 먹어놓고

여기 핫초코 없냐는 7살 하탱이 ㅎㅎ

 

없다고 했는데 메뉴판에 있어서

시켰는데 그냥 걍 핫초코 ㅋㅋㅋ

8000원인데 ㅜㅜ

 

뭔가 위에 데코라도 해야 할 것 같.....

 

 

음식은 쏘쏘였습니다

맛보다는 인테리어와 한강 뷰로

점수를 주겠습니다 ㅎㅎ

 

아메리카노는 맛있었네요

 

 

근데 그걸 반은 쏟아

옷에 묻히고 ㅋㅋㅋ

내가 진짜 아으~~~~~(팩맨tv 말투)

 

 

 

밥도 다 먹었겠다

소화시킬 겸 카페 내부에 문을 통해

테라스로 나왔습니다

 

 

앞쪽에 강이 흐르고 갈대숲도 보이고

들판이 보입니다 ㅎㅎ

그리고 위에 경의 중앙선 전철이

지나다녔습니다

 

전철 지나갈 때 괜히 반갑고

막 그랬습니다 

 

 

날 풀리면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많아

사람들로 가득할 것 같네요

지금이랑은 또 다른 느낌의

분위기일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 블로그에 보니

밤에 와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야경과 건물 조명 그리고

실내조명으로 인해

완전 다른 분위기로 변신하더라고요

 

 

엄마 사진도 잘 찍어주는

착한 하탱이♡

 

 

사진 찍힐 줄 아는 나이

7세.....................

ㅋㅋㅋㅋㅋㅋㅋㅋ

 

 

 

강가 쪽에서 본

강이다 건물 모습입니다

 

한 면이 거의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한강뷰가 제대로 보일 수밖에 없는

아주 좋은 자세입니다 ㅎㅎ

 

 

 

 

저 벤치를 보면 여자들은 말하죠

나 저기 앉을게

뒷모습 찍어줘

ㅋㅋㅋㅋㅋㅋㅋ

 

카페 강이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네요

배경도 좋고 카페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좋아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왕이면 연애 초반 ㅎㅎㅎㅎ

 

 

 

 

겨울에도 이 정도인데

봄, 여름, 가을에는

얼마나 이쁠까요

 

가격이랑 음식 맛이 기대에

조금 못 미치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남기기에 충분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근교에 드라이브코스

또는 데이트 코스로

양평 양수리 카페 <강이다>

추천합니다

 

근처에 두물머리도 가보시고

다들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랄게요♥

 

 

제 돈 주고 다녀온 실제

리얼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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