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 공항근처 고깃집 태백산 리얼후기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

태백산 흑오겹살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거

황크리에이티브입니다 : )

 

1월 22일~24일까지

제주도의 2박 3일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맛있게

식사를 했던 <태백산>이란

고깃집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두퉁탁~!! ㅎㅎ

 

 

 

참 사람일이란 게 재밌게도

막상 여행 전부터 유튜브랑 블로그 보고

찾아간 맛집은 거의 다 실패하고

비행기 지연 출발로 인해 남은 시간에

택시 타고 나가서 먹은 마지막 식사가

가장 맛있었네요 ㅎㅎ

 

 

사실 다른 곳을 검색하고

택시 타고 가던 중

길가에서 보이는 태백산에

사람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고

'유명한 집인가 보다'라고

지금 가는 곳의 전면 모습을 보고

왠지 별로이면 이곳으로 오자 해서

태백산으로 택시를 돌려왔습니다

 

 

그곳은 위치도 이상했고

손님도 거의 없어서 딱 봐도

안 가길 잘했겠더라고요 ㅜㅜ

(마지막 식사까지 실패할 뻔 ㄷㄷ)

 

 

 

힘겹게 택시로 돌아온 태백산은

역시나 손님으로 가득했고

입구에서는 웨이팅 손님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1층, 2층 테이블이 많아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웨이팅을 하는 공간에는

뻥튀기, 감귤 타르트, 제주도 전통한과 등

선물용으로 구매할만한 상품들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ㅎㅎ

 

면세점이나 관광상품 판매하는 곳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저희도 타르트 3개, 전통한과 3개나

구매했습니다

 

밥 먹기 전부터 대기하다가

돈을 쓰게 만드는 클라쓰~~ㅎㅎ

 

 

 

 

개당 5000, 6000원이였습니다

선물용으로 부담 없는 가격 지렸고요

 

 

 

 

대기하면서 화장실을 가다 보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연예인들의 싸인이 장식되어 있고요

2층의 예약제로 운영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대기하면서 미리 메뉴판으로 보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습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오겹살을

먹어야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다른 메뉴들도 다 먹고 싶네요 

 

 

 

깨알 인테리어~

 

 

손님들도 가득 찬 모습

하루 매출이 얼마일까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조만간 채널A 서민 갑부에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

 

 

 

 

 

 

드디어 웨이팅이 끝나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손에 쥐었습니다

두근두근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이렇게가 기본찬이고 나머지는

셀프바에서 편하게 드시면 되는 거

아시죠?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왔지만 자동적으로

'네'라고 대답하고

셀프바로 향했습니다ㅎㅎ

 

 

 

갈치속젓부터 강된장과 쌈채소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요

아이들을 위한 감자튀김, 샐러드 등

많은 음식이 있는데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서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양념게장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아니 그냥 다 맛있습니다

하... 또 가고 싶네요

 

 

 

 

버섯에 로고가 새겨져 있는

뭔가 새롭고 있어 보입니다 ㅎㅎ

근데 저 버섯마저 참기름장에

찍어먹는데 너무 맛있었다는..

 

 

 

 

 

칼집을 아래로 구우라고 알려주셨고요

돈사돈 같은 곳처럼 일일이 따로

구워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참숯으로 구워져서 그런지

배고픈 내 마음을 아는지

고기는 적절한 속도로

잘 익어주고 있었습니다

 

 

 

 

동영상으로 육즙 확인하고 가실게요~^^

 

 

 

 

 

 

먹다 보니 양도 적당했고

어른 2명 아이 1명이

2인분과 찌개와 밥 한 공기

막국수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는데

공깃밥 시키면 같이 나와서

서비스받는 기분이었습니다

 

 

 

 

 

 

 

고깃집에서 냉면이 빠질 수 없듯이

태백산에는 냉면 대신 막국수를

판매하시더라고요

 

사실 비빔막국수를 시키고

육수를 따로 달라고 했는데

손님이 많고 정신없으셨는지

물막국수가 나왔습니다 ㅠ

 

그래서 그냥 먹을 테니 비빔양념장을

따로 주실 수 있냐 했더니

흔쾌히 주셨고

주문 잘못 나와서 죄송하다고 해주시고

전혀 기분 나쁘지 않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슬프게도 마지막 남은 고기였습니다

배가 불렀지만 마지막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2박 3일 동안

맛집 탐방에 계속 실패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태백산에서 먹고 나서

그래도 기분 좋게 다시

서울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든든히 먹고도

가격도 크게 부담이 없어서

다음에 무조건 또 오고 싶었고

제주도 맛집을 물어보면

충분히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돈 주고 직접 사 먹은 리얼 후기이니

아마 제주도에서 맛집 찾고 계신 분들은

오겹살이나 갈비가 드시고 싶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제가 직접 가본 곳

추천드려요

↓↓↓

---

 

 

제주도 휴애리(동백꽃축제, 감귤체험, 승마체험)

제주도 카페 사진 찍기 좋은 곳 허니문하우스 리얼후기

 

제주 디아넥스호텔 온천, 수영장, 노천탕, 조식, 현무암치킨

 

제주 디아넥스호텔 숙박(온천, 수영장, 조식)리얼후기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국수마당 리얼후기

 

제주도 갈치구이 가성비 맛집 백리향 리얼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