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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전에 맛을 본
경의선 일산역 앞에 위치한
<천하일면> 고기국수 맛집에 다녀온
리얼후기입니다^^
일산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산역앞에는 지금 주상복합 이편한세상
일산어반스카이가 공사중입니다
사진은 얼마전에 찍은거니
2021년 8월초 사진이구요 공사는
2022년 12월 완공예정이라고 하네요 ㅎㅎ
공사중인 현장 바로 앞에
옛날 구일산 건문 그대로 자리 잡고 있는
천하일면 국수집입니다
오른쪽에 일산역 보이시죠?
일산역에서 골목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나오는 곳입니다
일산역 이편한세상 어반스카이가 들어오면서
주변이 전부 철거가 됐는데 이쪽만
철거가 안된 상태로 남아있더라고요
실내에 들어오니 아기자기한
맛집의 향기가 느껴지는 정다운 모습입니다
제가 온 이곳이 일산역본점이고
몰랐는데 주변으로 지점들이 많이 있었네요
오픈 주방 형식으로 2분이서 요리를 해주십니다
테이블은 바 형식으로 넓지는 않아서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고
생각보다 음식도 빠르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10명 정도 앉으면 가득 찰 정도의
아늑한 공간입니다
천하일면 메뉴판입니다
고기국수
얼큰 고기국수
아부라소바
매운 아부라소바
4가지가 메뉴이고
재밌었던게
면의 양을 160g 소 사이즈로 할건지
200g 중 사이즈로 할건지 정할 수 있습니다
곱배기는 300g이고 천원 추가였습니다
200g 중 사이즈하면 일반적인
딱 배부르고 좋은 양이었습니다
면을 소 사이즈로 하고 야채를 더 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참고하세요^^
아까 음식이 늦게 나온다고 했는데
위에 최소 15분 걸린다고 써있는 걸
이제 봤네요 ㅎㅎ
고기 국수에 들어가는 고기는
이천원 추가로 가능하네요^^
야채 곱배기는 무료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스태미너마늘
곱배기 꼭 추가하세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늘을 알싸한 향이 고기 누린내도
없애주고 국물도 시원하게 해줍니다~
물과 김치, 주류는 셀프입니다
성심으로 준비중
진심이 느껴집니다^^
천하일면 영업시간 위에 사진 참고하시고
매주 수요일 휴무라고 하네요
이 곳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천하일면이라고 하네요
본점에서 먹어보다니 영광이었습니다^^
일산닭칼국수도 유명한데
이렇게 고기국수도 맛집이 있는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일산/파주에 20년이 넘게 살았는데 말이죠
15분 넘게 기다려 드디어
천하일면의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고기도 엄청 큼지막한게 들어가있고
푸짐한 야채와 면 마늘까지
보자마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유명한 고기국수집에서
먹을 때 고기에서 냄새가 나서 실망한 적이 있는데
여기선 우선 고기의 잡내가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국수와 큰 차이는 없지만
작은 차이지만 확실히 맛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못 드셨다면
한 번쯤 와서 꼭 먹어볼만한 맛이라는겁니다 ㅎㅎ
그냥 고기국수는 살짝 심심할 수 있는데
다음에는 얼큰고기국수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으로 보시면서
일산역본점 천하일면 고기국수 맛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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