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단지 맛집 김경오파티쓰리(베이커리 카페)

김경오파티쓰리 본점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283

031-944-6670

매일 09:00 ~ 21:00

 

 

출판단지 회동길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레스토랑

김경오파티쓰리 리얼 후기입니다^^

 

출판단지 내 헤르만하우스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회동길 메인 도로 쪽이 아니로 안 쪽이어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네비 찍고 와보니

자주 다니던 곳이었네요 ㅎㅎ

 

우선 주차장이 협소해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일 점심시간에 3번 다녀왔는데

다행히 주차 자리에 주차는 해서 괜찮았지만

주말에는 주변에다가 주차하고 걸어와야 할 듯합니다

 

내부는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거나

특별히 화려하진 않았지만

채광이 너무 좋아서 사진도 이쁘게 찍히고

내추럴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따순기미>라고 많이들 아실 텐데

수박 식빵 파는 곳이더라고요 ㅎㅎ

 

저는 참고로 점심에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우연히 검색하다가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베이커리들도 많고 한우 수제 버거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한우 수제 버거 최강 달인 ㄷㄷ

 

원래 빵들을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점심시간이라 빵들은 솔직히 눈에 안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주말에 데이트나 가족들과 오면

먹을만한 빵들과 케이크들이 많이 보이네요^^

 

창가 쪽으로 바 테이블이 길게 놓여 있는데

뭔가 투머치 느낌?ㅎㅎ 그냥 조금 줄이고

테이블을 더 놓아도 좋을 것 같네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평일 점심시간에

파스타가 너무 생각나서

검색하다가 왔었고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는데

1000원인가 추가하면 아메리카노 세트로

가능해서 그렇게 주문했습니다

(커피 추가 안 해도 오렌주 주스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빵도 한 조각 같이 나와서 뭔가

서비스받는 기분이라 좋더라고요 ㅎㅎ

 

 

까르보나라... 음

비주얼이나 양도 나쁘진 않은데

맛이.... 좀... 음 ㅎㅎ

우와 맛있다? 이러진 않았네요

배고팠었는데 맛있다고 못 느낀 정도 ㅎㅎ

 

 

이 빵은 네이버 리뷰 남기고

서비스로 선택한 복숭아 빵입니다^^

카운터 앞에 쓰여있긴 한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리뷰 남기고

보여주면 3000원 미만 빵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ㅎㅎ

 

 

까르보나라는 살짝 아쉬웠지만

야외 테라스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주말도 아니고 점심시간에

이런 풍경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것도

복이라면 복이 아닐까요?^^

파주 출판단지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ㅎㅎ

 

 

파스타 먹을 날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기로 하고

2번째로 방문한 날입니다 ㅎㅎ

 

황제 버거 5000

감자튀김 5000

콜라 2000

 

버거 맛있고 감자튀김 맛있어요 ㅎㅎ

버거라는 게 사실 재료가 한정적이라

드라마틱한 맛의 차이는 아니지만

미묘한 차이(?)랄까요 깔끔하고 담백해서

확실히 패스트푸드의 버거들과는

다른 맛이라 좋았습니다

 

 

 

감자튀김도 생각보다 양도 많고

따뜻하게 갓 튀겨져 나와서 좋았습니다

 

 

 

고기 패티가 엄청 두껍죠?ㅎㅎ

맛있습니다 ㅎㅎ 또 먹고 싶네요

다음에는 한우 버거를 먹을 겁니다

벌써 먹었죠 아래는 3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아 하나 아쉬운 건

음료랑 감자튀김이랑 세트로 해서

1000원 정도 할인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따로 세트가 없더라고요 ㅎㅎ

파스타는 아메리카노랑 세트 있던데

버거는 왜 없을까요

세트 만들어주세요!!

 

 

이번에는 드디어 한우버거를 맛보았습니다

색감이 너무 예쁜 자몽에이드도 보이네요 ㅎㅎ

자몽에이드는 맛있는 데 조금 달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ㅎㅎ제가 단거를 싫어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쓰다 보니 황제 버거와 한우 버거의

맛의 차이를 기억이 안 나네요

1번씩만 먹어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점심에 자주 갈 것 같아요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고

그러려고요 위에 보여드린

테라스의 뷰도 너무 좋고

뭔가 평일에 느끼는 주말의 기분이

들어서 그냥 좋더라고요 ㅎㅎ

 

 

 

혹시나 해서 리뷰 예전에 남겼는데

또 남겨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된다고 하셔서

리뷰 또 남기고 빵 선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따순기미 고구마 빵입니다^^

 

출판단지 쪽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점심에 갈만한 곳들이

많지 않죠? 

 

그리고 점심에 파스타, 수제 버거, 리조또,

피자, 샐러드 파는데도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점심에 이런 걸 드시고 싶을 때나

주말에 파주 출판단지에 놀러 오시는 분들에게

한 번쯤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두서없고 재미없는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