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씨크루즈 호텔 조식 가격 레이크뷰 리얼후기

22년 7월 말 여름휴가로 다녀온

속초 여행에서 숙소로 하루 묵었던

씨크루즈 호텔 디럭스 트윈룸에 대한

리얼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강원도 속초 봉포해수욕장

 

 

 

7월 27일 아침 일찍

경기도 광주에서 출발해서인지

다행히 차는 거의 안 막히고 무사히

첫 목적지인 봉포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피서객들이 아직은 많지 않아서

번잡스럽지 않게 바다 수영을 즐긴 후

약 8km 떨어진 숙소인 <속초 씨크루즈 호텔>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속초항 쪽에 위치한 씨크루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건물 1층에 파스쿠찌 카페가

있어서 알아보기가 쉬웠습니다.

 

도착하니 1층에 노상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요원 분들 2분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노상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호텔 바로 길 건너에

공영주차장이 큰 건물로 되어 있고

호텔에서 주차권을 주기 때문에

주차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호텔 바로 옆에 선라이즈호텔이라고

비슷한 크기에 건물이 있어서

주차하고 나서 처음에 어디 호텔에

예약을 했나 헷갈리기도 했었습니다.

 

씨크루즈랑 썬라이즈 헷갈리지 마시고

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참고로 체크인은 15시 이후

체크아웃은 11시 이전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짐을 풀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다 보니

짐을 다 풀고 사진을 찍어 조금 어수선한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디럭스 트윈룸은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좁은 복도에

오른쪽으로 화장실 및 욕실이 있었습니다.

 

 

입구에 바로 큰 신발장 겸 옷장이 있어서

옷들을 걸어놓고 큰 짐들을 안 보이게

수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디럭스 트윈룸이니

침대가 2개가 있었어

왼쪽이 퀸사이즈 오른쪽이

슈퍼싱글 정도의 사이즈로 보여집니다.

 

 

티브이도 그리 크지 않은 40~50인치 대의

사이즈였고 테이블과 화장대 겸용의

데스크가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룸 사이즈가 느껴지시죠?

일반적인 비즈니스호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침대 뒤쪽으로 간접 조명이 있어

밤에 무드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화장대 데스크 아래로는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안에는 기대하지 마세요 ㅎㅎ

물 500ml 3개 들어있습니다!

 

 

바다 수영하고 바로 와서

바로 샤워를 했네요~

 

세면대는 필요 이상으로 넓었습니다 ㅎㅎ

아래 비데가 있는 화장실까지

참고해주시고요~

 

 

하지만 속초 씨쿠르즈 호텔에는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전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호텔 바로 앞이 청초호가 보여

멋집 뷰를 보여줍니다.

 

저 멀리 아파트들도 많이 보이네요

 

왼쪽에 빨강 다리가

설악대교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공영주차장인

설악로데오 제2주차장입니다.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죠?

호텔 편도 1차선 도로 바로 앞입니다 ㅎㅎ

 

 

속초 청초수물회

 

 

 

청초수물회 내돈내산 리얼후기 go go ↓↓↓

속초 맛집 청초수물회 리얼후기

 

 

 

샤워를 마친 우리 가족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미리 검색해둔 청초수물회에 왔습니다.

 

역시나 맛집으로 유명해서인지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그래도 금방금방 빠져서 5분 만에

입장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청초수물회 후기는 다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답니다.

 

 

 

밥을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숙소로 돌아오니 어느덧 검검해지고

호텔에는 간판 불이 켜졌네요.

 

씨쿠르즈 호텔에는 엘리베이터가

3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용객이 많다 보니 약간의 대기가 있습니다.

 

 

1층 로비에 있는 카페 파스구찌입니다.

반대편에는 이마트24 편의점도 있습니다!

 

중에 메인 엘리베이터 말고

파스구치 쪽에 있는 엘베를 타고

3층으로 올라오면 테라스가 있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래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첫날밤 편안한 수면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씨쿠르즈 호텔 조식이 괜찮다고 하여

조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조식은 2층 뷔페 레스토랑(고메팔레스)

에서 먹을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7시부터 10시입니다.

9시 30분이 입장 마감이라 그전에

입장하셔야 합니다.

 

 

요금은 성인 21,000원(투숙객 할인)

어린이 11,000원입니다.

어린이 요금은 초등학생까지 입니다.

 

 

조식을 먹으러 온 투숙객들이

많이 보이시죠? 그만큼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양도 적고 잘 먹을 줄 모르는 저는

기대보다는 별로 이긴 했지만

조식 메뉴로 시리얼부터 플레인 요거트

제육, 볶음밥, 감자튀김, 소시지 구이

에그 스크램블, 구운 야채, 각종 샐러드 등

 

또한, 쌀국수도 원하는 야채 골라서

드실 수 있고, 바게트, 크루아상, 모닝빵,

파이류, 식빵 등 다양한 종류가 많았습니다.

 

토스터기도 있어서 따뜻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셀프 샌드위치 코너도 있었고

감자 샐러드, 참치 샐러드,

식혜, 과일 주스, 각종 탄산음료와

커피 등도 있습니다.

 

수프, 죽, 누룽지, 미역국과

한식 반찬들 김도 있었고요

쿠키 디저트까지 암튼 정말 다양합니다.

 

속초 씨쿠르즈 호텔 조식

 이제 와서 보니 제가 제대로 못 먹은 거지

가성비 최고의 조식이긴 합니다 ㅎㅎ

 

조식을 먹고 부랴부랴

체크아웃 준비를 하고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1박이라 아쉬웠지만

멋진 호수 풍경과 함께한

전날 밤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저희는 아고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평일에는 훨씬 저렴하다고 하는데

휴가철이다 보니 평일이지만 가격이 조금 있네요 ㅎㅎ

그래도 극성수기인 7월 말에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위로해봅니다^^

 

속초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숙소 리스트에 씨쿠르즈 호텔도

꼭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이용을 못했지만 근처에

시장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근처에 도리스 파티세리 (DORIS)라고

에그타르트 맛집도 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속초여행 호텔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